사라진 추억 ‘싸이월드’국세청에서 폐업 처리

2020.06.05 06:00:00 5면

과거 국내서 큰 인기를 끌었던 원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싸이월드가 폐업 처리된 사실이 확인됐다.

4일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싸이월드의 사업자등록상태를 조회해보면 지난달 26일 자로 폐업한 것으로 나온다.

현행 부가가치세법에 따르면 사업자가 사실상 사업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관할 세무서장 직권으로 사업자 등록말소를 할 수 있다.

이날 현재 웹브라우저를 통해 싸이월드에 접속하면 첫 페이지는 나오지만 로그인 등 서비스는 원활하지 않다.

하지만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싸이월드 측의 별도 신고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싸이월드는 전기통신사업법상 부가통신사업자로서 폐업 전 이용자에게 폐업에 대해 고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도 사전에 폐업을 신고해야 한다. 이는 국세청의 사업자 등록말소와는 별개의 절차다./편지수기자 pjs@

 

편지수 기자 pj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