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가축매몰지 이상없다 9개 시·군 125곳 대상 점검

2020.06.24 04:00:00 2면

 

경기도는 장마철에 대비해 가축 매몰지  침출수 유출 등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점검을 벌여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지역 가축 전염병 발생에 따른 매몰지는 파주, 김포, 안성, 여주, 용인, 포천, 양주, 연천, 화성 등 9개 시·군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72곳, 조류인플루엔자(AI) 52곳, 구제역 1곳 등 125곳이 있다.


도는 앞서 지난 15∼19일 점검반을 투입해 침출수 유출 여부, 배수로 정비 상태, 빗물 유입방지 차단시설 설치 여부, 매몰지 주변 붕괴 또는 유실 여부 등 관리 실태 전반을 살폈는데, 환경오염에 영향을 줄 만한 매몰지는 발견되지 않았다.

고태현 기자 thk047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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