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 챌린지' 참여…"'탈(脫) 플라스틱 사회'로 나아가야"

2021.01.06 15:13:32

 

염태영 수원시장이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 챌린지’에 참여해 “‘탈(脫) 플라스틱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이 6일 자신의 SNS에 공개한 영상에서 “편리함 때문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된다”며 플라스틱 속에 파묻힌 현대사회를 지적했다.

 

이번 챌린지는 올해 환경부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시작한 ‘탈 플라스틱’ 실천운동이다. SNS에 ‘(하지 말아야 할 행동 1가지를 거절하)고, (해야 할 행동 1가지를 실천하)고’의 형식에 맞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짐을 이야기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약속과 함께 해시태그(#탈플라스틱, #고고챌린지, #플라스틱줄이기)를 붙여 SNS에 게시하면 된다.

 

지난 4일 첫 주자로 나선 조명래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지명받은 염 시장은 “일회용 비닐봉지를 거절하고,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고”라며 생활 속 실천을 약속했다. 염 시장은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방송인 정재환 씨를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일은 기후 위기에 맞서 ‘탄소중립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더 많은 시민께서 플라스틱 줄이기로 자신만의 ‘기후 행동’에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이주철 기자 jc3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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