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카젬 사장 신년 첫 행보 '도장공장 신축 현장 점검'

2021.01.10 10:07:13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위한 투자 계획 경영 정상화 초석으로 추진

 

 한국지엠이 경영 정상화를 위한 생산시설 확충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올해 첫 현장 행선지로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을 생산하게 될 사업장을 방문해 신축 중인 도장공장 공사 현장의 안전과 투자 진척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이날 카젬 사장을 비롯한 회사 경영진은 지엠의 안전 최우선 정책에 따라 대규모 공사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자는 차원에서 현장을 찾았다.

 

한국지엠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된 환경 속에서도 경영 정상화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시설 투자를 계획대로 진행하는데 집중해왔다.

 

카젬 사장은 “코로나 등 어려운 환경에도 도장공장 신축 공사를 계획대로 진행해 준 임직원과 협력업체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사업장에서 일하는 모든 개인들의 안전을 확실하게 보장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도장공장 신축 공사를 올해 1분기 내로 완공해 완전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후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여타 생산 설비 투자 또한 계속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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