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선별진료소에서 몰카 찍고 음담패설한 하사관

2021.01.28 16:39:05

  최근 인천시 미추홀구 내 한 선별진료소에서 현역 군인이 여성 신체 사진을 몰래 찍다 경찰에 적발됐다.

 

28일 경찰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24일 모 부대 부사관 A씨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과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신체 부위를 몰래 찍고, 이를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 공유해 음담패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헌병대에 해당 사건을 이첩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진형 기자 ]

박진형 기자 bless4y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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