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유부동산 94건 대부·매각… 광명시 하안동 체육용지 눈길

2021.08.06 14:58:33 5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총 94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한다고 6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하여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을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공동주택 등 다양한 신규 물건 53건 및 최초 대부/매각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41건이 포함됐다.


경기지역에서는 광명시 하안동 803, 732, 740, 803-3 등 총 2만3440m2 의 체육용지가 임대(대부)로 나와 눈길을 끈다.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로 감정평가금액은 47억1847만2000원이다.

 

단 체육시설 및 주차장 등 토지를 대상으로 하며, 현 상태대로 이용하는 조건으로 대부하고, 추가 시설 설치ㆍ변경 및 타 용도 사용은 절대 불가능하다.


캠코 측은 “입찰에 참여하기 전, 부동산의 형태, 위치 등 현황을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편지수 기자 p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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