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종교시설 재난방역지원금 50만 원 지급

2022.01.07 15:38:48

 

용인시가 종교시설에 방역물품 구입을 위한 재난방역지원금 5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지역에 등록된 종교시설이며 고유번호증, 사업자등록증, 종단소속 증명서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 한해 지원한다.

 

재난방역지원금은 방역물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경우 즉시 지원 중지 및 환수 조치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설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용인시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재난방역지원금은 오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문혜영 문화예술과장은 “비영리법인으로 분류돼 각종 지원에서 제외된 종교시설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종교시설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의를 원하는 시설은 시 문화예술과(031-324-2097)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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