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영종 해안일주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 

2022.03.07 12:41:34

왕산교~돌핀부두 6.5km 구간 2단계 사업 추가 완료

 인천 영종국제도시의 해안가를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해 둘러볼 수 있게 됐다.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한 ‘영종국제도시 하늘·바다길 조성 2단계사업’을 지난달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종해안북로(왕산교~돌핀부두)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조성하는 것으로 연장 6.5km, 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됐다. 이로써 지난 2021년 5월 영종해안남로에 완료된 1단계 사업 7.6km와 더불어 총연장 14.1km 규모의 자전거전용도로가 조성됐다.

 

구가 추진 중인 영종해안북로 300리 자전거 이음길 조성공사(운북동 정부기관단지~삼목여객터미널)와 인천시가 시행 중인 영종해안순환도로가 2024년에 완공되면 영종국제도시 해안일주 자전거도로의 주요 노선이 구축된다.

 

구 관계자는 “2025년 제3연륙교 개통 시 영종·청라지역의 단절된 자전거도로가 연결돼 영종국제도시 주민의 여가활동은 물론 방문객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지역 간 교류를 증진시키고 주민들에게 자부심을 안겨주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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