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 개시

2022.04.12 15:11:33

홍보용 차량으로 장소에 구애없이 관광 정보 제공

 관광정보가 부족한 외지 방문객들에게 이동식 관광안내소가 큰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시 중구는 구읍뱃터와 마시란해변 등 주요 관광지에서 ‘2022년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을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1톤차량을 홍보용으로 개조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관광객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편의시설로 지난 2017년부터 활동해왔다.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제한이 완화되면서 주요 관광지에 방문객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정보를 현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는 편의시설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봄철 나들이를 즐기는 많은 관광객들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에 발길을 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편의 기능을 더욱 향상시킬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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