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 내려진 인천…낙상·교통사고 등 신고 11건

2022.12.16 16:20:57

낙상 4건·교통사고 2건·미이송 5건

전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15일 인천에서는 낙상과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다.

 

1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설 피해 신고 11건이 접수됐다.

 

낙상 4건, 교통사고 2건이 발생해 부상자들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5건은 부상이 심하지 않아 병원에 이송되지 않았다.

 

이날 오후 1시 21분쯤 중구 운서동 신불IC 인근 도로에서 차량이 미끄러져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오후 1시 57분쯤 인천 계양구 오류동에서 70대 여성이 빙판길에 미끄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부상은 모두 경미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인천에 대설주의보를 15일 오전 9시 발효했고 오후 5시에 해제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김민지 기자 shfk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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