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발급까지 최대 10일이상 소요 "여권 신청 미리하세요"

2023.01.15 13:48:19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 19로 막혀있던 해외여행의 숨통이 트이면서 여권신청자가 급증하자 해외여행을 계획중인 시민들에게 여권 신청을 미리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15일 시에 따르면 여권 신청 업무가 가능한 곳은 시청 여권민원실과 수지구청 1층에 있는 수지여권민원실 등 2곳으로 최근 겨울방학과 설명절 연휴를 맞아 여권신청자가 하루 평균 300명에서 600명 선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여권 발급 신청이 몰리면서 소요 기간도 두 배 이상 걸리고 있다.

 

기존에는 발급 신청 후 4~5일이면 받아볼 수 있었지만, 현재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근무일 기준 10일 이상 걸리고 있어 여유있게 신청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정창균 민원여권과장은 "차세대 전자여권과 구 여권 모두 발급이 늦어지고 있어 여유 있게 미리 여권을 신청해야 한다"며 "기존 여권 발급 이력이 있는 성인은 정부24에서 온라인 재발급 신청 후 방문 수령하는 것이 편리하다"고 안내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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