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은영(경기도청)이 제24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조은영은 20일 인천시 연수구 옥련국제사격장에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10m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올해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본선에서 629.3점을 쏘며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4위로 진출한 조은영은 결선에서 261.7점을 기록해 같은 팀 소속 박선민(628.7점)과 금메달 결정전을 치렀고 금메달 결정전에서 박선민을 16-1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조은영은 박선민, 금지현과 팀을 꾸린 경기도청이 여일부 공기소총 10m 단체전에서 1879.8점으로 울진군청(1882.2)에 이어 준우승하는데 힘을 보태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