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안양 평촌과학기술고와 18세 이하 유소년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양은 지난 23일 평촌과기고 무한창작실에서 신경호 안양FC 단장과 김기호 평촌과기고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8세 이하 유소년팀 업무 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안양은 이번 협약을 통해 18세 이하 유소년팀 선수단의 학사 행정에 대한 부분을 평촌과기고로부터 지원받는다.
또 18세 이하 유소년팀의 훈련과 대회출전 등 선수육성과 관련된 운영 전반을 관리하는 안양은 평촌과기고의 홍보 역할 등을 지원한다.
김기호 교장은 “안양을 대표하는 FC안양과 협력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라며 “FC안양 U18 선수단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경호 단장은 “U18 선수단의 학사 행정에 관한 부분을 평촌과학기술고에서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프로 축구단의 미래는 유소년에게 있다. 유소년 선수들이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