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아내' 둔기로 '퍽'…오산서 60대 중국인 체포

2023.11.21 17:58:43

아내 병원 이송…생명 지장 없어
경찰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할 방침

 

 

가출하려던 아내 얼굴을 둔기로 여러 차례 때린 6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오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오산시 소재 자신이 사는 빌라에서 아내인 60대 중국인 B씨의 얼굴 부위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폭행 당한 상태로 집 밖으로 도주했고, 얼굴 쪽에 부상을 입은 B씨를 본 시민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B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또한 집 안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머리 등에 중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가 집을 나가려고 짐을 싼 모습을 보고 화가 나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이보현 기자 ]

지명신·이보현 기자 lbh726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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