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와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등 구리시 현안 협력키로

2024.02.03 12:44:11

 

윤호중(민주·경기구리) 국회의원이 2일 구리시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GTX-B 노선 갈매역 정차’를 위한 현장 점검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구리시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

 

이 자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건설국장, 철도항만물류국장, GH 균형발전처장,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 양경애 부의장, 신동화 운영위원장, 김성태·정은철 의원과 민주당 구리시지역위원회 당원, 구리시민 등이 함께했다.

 

이날 윤 의원과 김 지사는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추진을 비롯해 중앙선 철도지하화를 통한 통합개발 계획 수립, 강변북로 정체 해소를 위한 한강동부하저 전용도로 개설 필요성, 6 호선 연장 신속 추진, 토평 2지구 개발 시 구리도시공사 참여 방안 등 구리시 현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

 

김 지사는 구리시 주변에 다산, 별내 등 주변 신도시 조성으로 인해 특히 갈매동 일대를 중심으로 교통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공감하고,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필요성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김 지사는 “GTX-B 노선이 지나는 지자체 중 구리시만 정차역이 없다는 건 말이 안된다”며, GTX-B 노선 갈매역 정차를 비롯해 구리시민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국토부 등 관계 기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의원은 지하철 6호선 연장과 관련해 “현재 경기도에서 남양주시와 협의해 6호선 연장을 추진하고 있지만, 남양주에서 연장 노선 관련 협의로 자꾸 사업이 늦어지니 경기도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며 신속한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신소형 기자 ssh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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