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새마을부녀회가 ‘기후 위기 대탈출 프로젝트-3R 자원재활용 운동’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9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 새마을부녀회는 오는 12일까지 시청 별관과 4개 구청 1층 로비에 수거함을 설치해 ‘헌 옷 모으기’ 2차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헌 옷 모으기 캠페인은 ‘기후 위기 대탈출 프로젝트-3R 자원재활용 운동’ 중 하나로 3R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폐기물 감량(Reduce)를 의미한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오는 12일 수집한 옷을 분류한 후 새마을 녹색가게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이영희 시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5월에 전개한 1차 캠페인 때 많은 분이 헌 옷과 헌안경을 모아주셔서 자원재활용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캠페인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