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보건소,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대응체계 강화…예방수칙 홍보 등

2024.08.14 13:31:18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 8월 첫째 주 861명
장안구보건소 치료제 확보 및 수급관리

 

수원시보건소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14일 시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 요양병원 등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표본감시기관을 대상으로 유행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8월 첫째 주 861명으로 지난 7월 둘째 주보다 5.8배 늘어났다. 입원 환자 중 65세 이상 비율은 65%에 달한다.

 

이에 시 보건소는 코로나19가 확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개학 시기 학교 방역과 학생 건강관리를 위해 학교, 학원연합회 등을 중심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치료제 공급거점기관으로 지정된 장안구보건소에서 치료제 확보 및 수급관리하며 코로나 19 환자 집단 발생 시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 수칙은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해 적절한 진료받기 등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장진 기자 gigajin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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