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4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제6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4’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정순옥 광명시 부시장, 임오경 국회의원, 조희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시·군장애인체육회 임원, 장애인체육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광명시 풋살의 박성훈, 탁구의 송팔용 선수가 선수대표로 선서를 통해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공정하게 경쟁하고 함께 협력해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개회식 참석한 김상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차이’가 ‘차별’로 이어지지 않도록 누구에게나 기회가 넘치는 세상, 꿈이 현실이 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광명시 및 광명시장애인체육회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탁구, 볼링, 풋살 등 3개 종목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뤄 경기를 진행하며, 25일까지 광명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