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저지우유푸딩 품귀 현상 해소… 15만개 완판 기록

2025.01.16 09:20:11

 

세븐일레븐이 일본 인기 푸딩 ‘저지우유푸딩’을 15만개나 판매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부터 일본에서 직수입한 저지우유푸딩은 출시 즉시 완판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매주 상품이 입고되는 토요일에는 평균 2일 만에 90% 이상의 물량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처럼 저지우유푸딩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농후한 우유의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저지우유푸딩은 일본 여행 시 꼭 사와야 할 상품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짧은 유통기한과 국내 수입이 어려워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에 어려움을 겪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일본에서 직접 푸딩을 수입하고, 전국 점포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에 소비자들은 더 이상 일본에 가지 않고도 저지우유푸딩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해성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 담당MD는 “이번 저지우유푸딩 직소싱은 해외 네트워크를 탄탄히 보유한 세븐일레븐이었기에 가능했다”며 “냉장상품 직소싱이 쉬운 일은 아닌데 이번 성공 사례를 계기로 각국 파트너사들과 좀 더 긍정적으로 논의해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마련하게 된 만큼 향후 세븐일레븐만이 확보할 수 있는 상품을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이효정 기자 a94013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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