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탈수급 축하 '다시서기 격려금' 두 배 인상

2025.01.19 13:42:55 9면

 

안양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다시서기 격려금’을 올해부터 기존 10만 원보다 두 배 늘어난 20만 원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시서기 격려금' 지원대상은 생계급여 수급자 중 신규 취업, 창업, 자활사업 참여 등으로 소득이 증가해 생계지원이 종료한 중위소득 120% 이하인 시민이다.

 

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격려금 신청을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지난해 139명이 격려금을 지원받았으며, 올해는 2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경기도 공동모금회의 안양시 성금에서 예산 4000만 원을 마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탈수급 대상자의 자립 의지를 굳건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격려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들이 꾸준히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