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 추진

2025.02.09 13:34:06 8면

 

안양시는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를 대납해주는 ‘안양, 건강지킴’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08년부터 전액 시비로 추진했었으나, 올해부터는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추진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료가 최저보험료 이하 개별가구 세대로, 장애인, 한부모가정, 노인, 만성질환자 등이다.

 

시는 지난 5일 이들 가구에 총 978만 원의 올해 1월분 건강보험료 지급을 마쳤다.

 

시는 700여가구에 연간 1억 2000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해 제때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세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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