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은 지난 19일 관내 식당에서 제106주년 3.1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평군 광복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서태원 군수는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유공자및 유족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원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20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우일 광복회 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3.1 운동 정신이 젊은 세대에게도 널리 계승될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가평군에는 20명의 광복회원이 있으며 이날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에게는 각 읍·면장이 직접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