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5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가 21일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학교수, 연구원 등 학회 회원이 참석해 ‘민선지방자치 30년, 새로운 시대정신과 과제’를 주제로 지방자치가 걸어 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컨벤션 센터인 킨텍스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고양시가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도시의 자족성 확보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안이자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60개의 학술세션을 통해 지방자치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이 심도 있게 논의한다.
한편, 고양연구원도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추진 전략’과 ‘고양시 자족성 강화와 수도권 규제 완화’를 주제로 2개의 학술세션에 참여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