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 2025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2025.02.25 17:40:27 11면

신규임원 22명 선임…제8기 임원 선임 완료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는 2025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8기 임원 선임을 완료했다.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의원총회는 백경열 사무처장을 비롯해 대의원 40명, 감사 1명이 참석했다.

 

남윤구 부회장이 의장을 맡은 이날 대의원총회서는 전차 대의원총회 초록 보고에 이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8기 임원 선임(안)과 2024년 세입·세출 결산 및 사업결과(안)을 심의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8기 임원 선임(안)에서는 부회장 3명, 이사 19명 등 총 22명의 신규임원 선임을 의결했다.

 

이로써 제8기 임원은 연임 9명을 포함해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임원의 임기는 2029년 정기총회까지다.

 

이밖에 2024년 세입·세출 결산 및 사업결과(안)은 원안 가결됐다.

 

남윤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올해 2월에 열린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서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해 고생하신 각 종목별 회장님과 백경열 사무처장, 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총회에서 2025년 계획을 논의하고, 토의를 통해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들 듣겠다"라고 했다.

 

남길석 안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기타토의에서 "장애인 체육 지도자들의 급여 수준이 너무 낮다. 낮은 급여 때문에 지도자를 채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도자 공백이 1년 이상인 곳도 있다"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도 관련 예산을 더 확보해 보조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허범행 도장애인체육회 본부장은 "경기도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측에 지도자 급여 처우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앞으로 좀 더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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