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만안구는 ‘만문현답(만안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의 특수시책인 ‘만문현답’은 ‘만안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줄인 것으로, 신속한 민원처리와 다양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구는 유한호 구청장을 비롯해 도로·교통·녹지 등 주요 민원부서 팀장으로 ‘TF팀’을 꾸려, 매월 1차례 현장을 점검해 효율적인 민원처리와 적극 행정에 나설 계획이다.
또, 분기별 1차례씩은 지역구별 현안 지역을 시·도의원과 함께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신년인사회에서 관내 14개 동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 중 현장 방문이 필요한 16곳을 선별했다.
유한호 구청장은 “앞으로 주민 모두가 편안한 만안구를 이룰 때까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