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

2025.03.04 15:45:37

 

안양시는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돌봄 취약가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부터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동물 등록된 반려동물을 기르는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의 돌봄 취약가구(저소득층·중증장애인·한부모·다문화가정·1인가구)다.

 

대상자들이 관내 개설 또는 등록된 동물병원이나 업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의료비, 돌봄위탁비, 장례비는 합계 최대 16만 원, 미용비는 최대 8만 원까지 지원된다.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위생정책과를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 적격 여부를 검토해 지급하게 되며,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돌봄 취약가구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동물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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