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종사자와 시민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올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추진하고, 컨설팅을 통해 중대시민재해 메뉴얼 및 절차서 지침을 재정비하는 등 체계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작업환경측정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안전검사 대상 기계·기구·설비 검사 ▲현장 및 합동 점검 확대 등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공기업 등 관리부서 간담회를 열고 중대재해 담당자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부천시는 매뉴얼 제작, 법률 자문,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도급사업 점검, 비상대피 모의훈련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중대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현장점검을 확대하고 담당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유해·위험 요소를 개선하고 시민과 종사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부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