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학생들이 ‘해외 우수정책과 인프라’를 벤치마킹하는 ‘화성 into 테크노폴 6기 성과공유회’가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싱가포르 탐방을 통해 얻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연구하고 제안한 스마트 AI, 환경 정책, 교육 혁신과 관련한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네프론 쓰레기통 정책 도입, AI 기반 이동형 스마트 쓰레기통, 멘티-멘토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주제를 활용한 정책이 발표됐다. 학생들은 체계적인 자료 분석과 방안을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학생들은 싱가포르의 스마트 인프라, 친환경 정책, 국제 교류 시스템을 직접 경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화성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며 창의적인 해결책을 도출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직접 글로벌 경험을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성과공유회는 학생들의 안목울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참가 학생들에게 단순한 탐방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제안 및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화성시는 향후에도 교육 국제화특구에 따라 지속적인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화성시의 미래인 청년들이 화성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최순철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