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방치 자전거 재활용 사업으로 '나눔 실천'

2025.04.08 16:15:22 8면

 

안양시는 도로변 등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방치 자전거 재활용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를 행정절차를 거쳐 수거한 뒤 수리가 가능한 자전거를 고쳐 필요한 곳에 무상으로 저소득층 가정, 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 배부하고 있다.

 

자전거가 필요한 가정(저소득층 우선)이나 기관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방치 자전거 312대를 수거, 이 중 50대를 고쳐 필요한 곳에 나눠줬다.

 

또, 자전거 수리 등에 필요한 전문인력 5명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확보하고, 만안구 명학역 자전거주차장 내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사업은 도시미관을 개선할 뿐 아니라, 자원을 활용하는 친환경사업이면서 일자리까지 창출하고 있다”며 “사업을 적극 추진해 필요한 곳에 자전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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