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민간·사회·종교단체 이웃돕기 성금 잇따라

2025.04.13 15:53:19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이 될수 있어 돼 보람

 

광주시는 11일 지역 민간ㆍ사회적기업, 종교단체로부터 지역 이웃돕기 성금 및 현물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청남관광(주) 이스트밸리컨트리클럽에서 1000만 원의 성금을 받았다.

 

또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나래에서 성금 300만 원을, 대한불교 조계종 장경사에서 백미(10㎏) 100포(300만 원 상당)를 각각 전달했다.

 

이날 기탁자들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기탁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도척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10일 회원들이 만든 딸기잼과 백향과청을 판매한 수익금 중 성금 60만 원을 이웃들을 위해 기탁했다.

 

 

한편 반도체장비 생산업체 ㈜쎄믹스가 ‘취약계층 아동 지원’으로 1000만 원을 광주시 드림스타트 기탁하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쎄믹스는 시가 ‘취약계층 아동 사업 대상을 추천하면 ㈜쎄믹스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해 재능기부 봉사활동 및 후원을 하게된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정을 베푸신 기업 및 단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된 기부금 및 기부물품을 목적에 맞게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김태호 기자 th124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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