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선단희망나무회, 진학 꿈 돕는 ‘사랑의 장학금’ 1400만 원 후원

2025.04.16 15:49:27

 

 

포천시 선단희망나무회가 지난 15일 관내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의 상급학교 진학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1400만 원을 기탁했다.

 

서영재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나선 선단희망나무회에 감사하다. 포천시 또한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단희망나무회는 지난 2015년 6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 및 청소년의 자립을 돕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15개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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