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민축구단이 지난 20일(일), 안성맞춤C구장에서 열린 2025 K5 경기도 리그 개막전에서 시흥뉴월드FC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두며 리그 첫 출전부터 화끈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폭발적인 에너지로 상대를 압도하며, 관중들의 열렬한 응원을 이끌어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안성시민축구단은 전반 초반 선제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지배했다. 이후에도 끝없이 이어지는 압박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상대를 흔들었고, 전반과 후반 내내 4골을 쓸어 담았다. 수비진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으며, 완벽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상대에게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 후 안성시민축구단의 감독은 “선수들이 첫 경기부터 엄청난 투혼을 보여줬다. 이 승리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우리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우승을 목표로 남은 경기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안성시민축구단은 오는 5월 11일(일) 오전 11시 30분, 용인 모현레스피아 구장에서 안양피닉스를 상대로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