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대학교는 음악학과 사공유정 교수가 오는 27일 미국 뉴욕 링링컨센터에서 ‘멘델스존 피아노 리사이틀’을 연다.
사공 교수의 이번 공연은 지난해 같은 곳에서 열린 쇼팽 독주회에 이어 두 번째 무대다.
올해 공연에는 ‘AYMS(에이뮤직소사이어티) 학회’ 피아노 회원과 ‘AYMS-NYAG 국제콩쿨’ 입상자들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사공 교수는 ‘무언가(Op.62)’, ‘론도 카프리치오소(Op.14)’, ‘엄격변주곡(Op.54)’ 등을 연주하며 멘델스존의 다양한 작곡 양식과 감정의 결을 풍부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사공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는 AYMS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음악학회로,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와 예술적 교류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