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너시스BBQ가 서울 도심에서 래핑버스를 운행하며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을 홍보하고, 치킨 구매 없이도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 제너시스BBQ그룹은 창사 30주년을 맞아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 티켓을 증정하는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고객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서울 시내에서 대형 래핑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달 25일까지 진행되며, BBQ는 해당 기간 동안 여의도, 홍대, 강남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번화가를 중심으로 래핑버스를 운행해 시민들에게 프로모션 정보를 알릴 계획이다. 버스는 여의도-홍대, 한양대-강남, 강남-가락시장 구간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 구간별 1대씩 총 3대가 운영된다.
래핑버스 외부에는 BBQ앱 다운로드를 유도하는 QR코드가 부착돼 누구나 앱을 통해 쉽게 응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치킨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앱 다운로드만으로도 응모 가능하며, 기존 고객과 신규 가입자 모두 응모권이 지급된다. 치킨을 구매한 고객은 응모 기회를 한 번 더 받을 수 있다.
특히 BBQ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해 버스 인증샷을 업로드한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해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2등석 티켓 2매씩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BBQ 측에 따르면, 프로모션 시작 일주일 만에 BBQ앱 누적 가입자는 전주 대비 6배 증가했으며, 앱 트래픽도 전월 동기 대비 8배 이상 상승하는 등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이번 홍보 활동은 버스 외에도 지하철에서도 이어진다. BBQ는 오는 7월 4일까지 지하철 2호선의 13개 주요 역사 내 스크린도어 광고를 통해 ‘골든티켓 페스타’를 안내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티켓 당첨 후기가 확산되면서 참여자가 계속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들이 쉽고 편하게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