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백미당, 당산에 프리미엄 베이커리 특화 매장 오픈

2025.07.22 09:19:48

18종 메뉴 구성…브런치 강화로 직장인·학생 수요 공략
해피아워·추첨 등 현장 맞춤형 프로모션 병행

 

남양유업의 프리미엄 카페 브랜드 백미당이 서울 당산에 베이커리 특화 로드숍을 오픈했다. 유기농 우유 기반의 아이스크림과 크로아상 등 프리미엄 메뉴를 중심으로 직장인과 학생 등 복합상권 소비자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22일 남양유업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인근 디모어타워 1층에 베이커리 특화 로드숍 '당산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복합 상권 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으며, 백미당의 두 번째 베이커리 특화 매장이다.

 

신규 매장은 프리미엄 베이커리와 브런치 중심의 구성으로, 총 18종의 메뉴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로는 유기농 우유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크로아상’, ‘여름 망고 타르트’, ‘크림 번’ 등과 함께 ‘이탈리안 토마토 샌드위치’, ‘바질 멜팅치즈 샌드위치’, ‘브로콜리 치즈 스프’ 등이 있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픈 당일에는 전 메뉴 2만 원 이상 구매 혹은 아이스크림 크로아상 구매 시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증정한다. 상시 혜택으로는 오전 11시까지 세트를 할인 제공하는 ‘해피아워’, 건물 상주 고객 대상 전 메뉴 10% 할인 또는 커피 사이즈업, 명함 추첨을 통한 경품 제공 등이 마련됐다.

 

백미당은 지난해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전국 매장 리뉴얼과 함께 주요 상권 중심의 매장 출점을 지속해 왔다. 최근에는 LF스퀘어 광양점, 도심공항점, 양주점 등 다양한 입지를 확보하며, 스타필드 수원 팝업스토어도 운영 중이다.

 

민준연 백미당 총괄 본부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당산 상권에 새롭게 로드숍을 오픈했다”며 “프리미엄 베이커리 중심의 특화 메뉴로 미식 경험을 제안하고, 앞으로도 소비자 접점을 넓혀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미당은 전국 57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무농약 유기농 우유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주력으로 한다. 시즌 한정 메뉴와 지역 농가 협업, 청년 대상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 등 ESG 활동도 지속하며 브랜드 가치를 확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박민정 기자 a94013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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