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리 아래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2025.08.05 16:17:31

경찰 "범죄 혐의점 없어…통제된 다리 간 이유 조사 중"

 

남양주의 한 다리 아래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오전 5시 30분쯤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다리 아래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하천 위 약 9m 높이에 지어진 해당 다리는 현재 확장 공사를 위해 통제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다리 공사를 하던 근로자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으며 A씨가 왜 사용되지 않는 다리에 갔는지 등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수습기자 ]

안규용 수습기자 gyo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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