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김건희 특검 출석에 “단죄의 첫발…정의 증명할 시간”

2025.08.06 13:07:19

SNS 통해 “尹부부, 권력형 범죄의 종합백화점” 비판
김건희 여사, 오전 10시 10분 특검 출석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김건희 여사의 특검 출석에 대해 “오늘 단죄의 첫발을 떼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지연된 정의지만, 이제는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해 “권력형 범죄와 탐욕의 종합백화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명명백백히 진상을 밝히고 엄중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으며 주가 조작, 공천 개입 등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우민 기자 ]

김우민 기자 umi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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