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족친화경영 진단 컨설팅’ 30개사 추가 모집

2025.08.12 17:34:44 3면

1차 50개사 이어 도내 중소기업 30개사 추가 선정
오는 14~28일 2차 모집 공고···업력 2년 이상 경기도 소재 기업 中
가족친화경영 실행 위한 맞춤형 전략 수립·인증 준비 지원

 

경기도는 가족친화적 일터 조성을 위한 ‘가족친화경영 진단 컨설팅’ 사업에 도내 중소기업 30개 기업을 추가 선정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가족친화경영 수준을 진단받고 기업별 맞춤형 해법을 제시하는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받는 사업으로 올해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1차 모집을 진행했다.

 

1차 모집에는 총 81개 기업이 신청했고 모집 마감 이후에도 컨설팅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자 도는 30개사를 추가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사업 내용은 ▲가족친화제도 도입을 위한 자문 ▲가족친화 수준 진단 및 과제 도출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 준비 지원 등이다.

 

도는 이번 모집을 통해 기업들이 실제 제도 도입부터 인증 신청까지 전 과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중소기업들이 실질적 실행 전략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다.

 

대상은 업력이 2년 이상 된 본사 또는 공장이 도에 소재해야 하며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 중 공고일 기준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을 유지하고 있지 않은 기업으로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윤현옥 도 고용평등과장은 “도내 많은 중소기업들이 가족친화경영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일·생활 균형 문화를 도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고용평등과 고용평등지원팀(031-8030-3113)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ESG지원팀(031-259-6284)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한주희 기자 jhh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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