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제천서 합동 의정연수… 리더십·소통 역량 다졌다

2025.09.25 13:56:45 8면

1박 2일 일정… 전문성·시민과의 소통 능력 강화
한방·천연물 산업 사례 공유, K-뷰티·의료관광 발전 모색
첨단 영상문화기술 접목 관광자원 탐방… 시의회 발전 방향 제시

 

부천시의회가 의원들의 전문성과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충북 제천에서 합동 의정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2명이 함께했다.

 

연수 과정에서는 ‘소통을 통한 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한 특강이 마련돼 시의원들의 의정 리더십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을 방문, 내달 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관람하며 지역 산업 발전 사례를 공유했다. 시의원들은 한방·천연물 산업을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 제천의 경험을 토대로 부천시의 미래 전략 산업인 K-뷰티와 의료관광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의림지 미디어파사드, 청풍호반 환상미술관·시네마360 등을 찾아 첨단 영상문화기술과 지역 관광자원을 융합한 산업 모델을 살펴보고, 부천 관광산업 발전 가능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김병전 의장은 “의정연수를 통해 의원들이 전문성과 소통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더 가까이 호흡하며 세심히 생활 현장을 살피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천시의회는 정례적인 연수와 교육을 통해 역량 있는 의회를 구현하고, ‘소통으로 하나되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라는 비전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반현 기자 panxi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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