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4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2025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식에 참석해 공정한 거래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최초 공정무역 인증도시인 부천에서 ‘2025 공정무역 포트나잇’을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공정무역은 멀리 있는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가장 가까운 선택이자, 노동의 정당한 대가를 보장하는 거래”라고 말했다.
이어 “공정무역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행위를 넘어 사람과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실천”이라며 “시민이 함께 참여할 때 지속가능한 변화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천이 경기도 공정무역의 선도도시로서 그 역할을 이어가도록 시의회도 함께하겠다”며 “잔디광장에서 운영되는 공정무역 부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좋은 제품을 구매로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의장은 공정무역 공모전 ‘평화상’ 수상자 2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하고, 시민들과 함께 공정무역 실천선언을 낭독하며 윤리적 소비와 공정한 거래문화의 가치를 나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