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화재로 공장 일부 소실...건물 내부 사람 없어

2025.10.28 13:09:03

배터리 열폭주로 화재 발생
화재 발생 33분 만에 완진

 

안산 소재 공장에서 배터리 열폭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건물 내부가 일부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28일 안산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12시 25분쯤 안산시 단원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공장 내부 및 일부 집기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12시 36분쯤 인력 61명과 장비 22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화재 발생 약 20분 만인 오전 12시 48불 큰 불을 잡았다. 이어 오전 12시 58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동공구 배터리 충전 중 열폭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황민 인턴기자 ]

박진석 기자·황민 인턴기자 hwangmin0204@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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