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소사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최우수기관’ 선정

2025.10.30 14:31:44

전국 228개 센터 중 상위 25곳에 이름 올려
6회·3회 연속 선정… 자활사업 모범 도시 입증
특화사업 부문서도 우수·장려 수상 성과

 

부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와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센터에는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운영비 추가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전국 228개 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자활역량,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협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 중 상위 25개소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는 6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뽑혔으며,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는 3회 연속 우수기관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천시 자활사업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와 함께 지역특화사업 심사에서도 원미지역자활센터의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캠퍼스컵 프로젝트 사업’이 우수, 소사지역자활센터의 ‘누구나돌봄 서비스 제공 사업’이 장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선정은 자활 참여자의 꾸준한 노력과 현장 종사자의 헌신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사회적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자립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부천시는 원미·소사·나눔 등 3개 자활센터와 46개 자활근로사업단을 통해 700여 명의 참여자에게 일자리와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자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나 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반현 기자 panxia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