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아트센터, 박은혜 신임 대표이사 선임

2025.11.04 12:23:23 12면

오르간 전공 음악인 박은혜, 비상임이사서 대표이사로 승진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 향유 확대에 주력
수도권 서부 대표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 자리매김 기대

 

부천아트센터는 지난 1일 신임 대표이사로 박은혜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은혜 대표이사는 오르간 전공의 음악인으로, 그동안 부천아트센터 비상임이사로 활동하며 기관의 설립 취지와 운영 방향을 함께 고민해온 인물이다.

 

그녀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에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으며, 예술적 감수성과 공공적 시각을 겸비한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부천아트센터는 예술가 중심의 창의적 기획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유롭게 향유할 수 있는 열린 예술 공간으로 도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박은혜 대표이사는 “부천아트센터가 시민의 일상 속에서 예술이 숨 쉬는 공간이자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천아트센터는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수도권 서부권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반현 기자 panxi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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