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12월 개관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로 시민 안전 책임진다

2025.11.04 12:27:49

춘의동 R&D종합센터 9~13층, 4848㎡ 규모에 461억 투입
방범·교통·재난 등 도시관리 시스템 실시간 통합 운영
112·119 유관기관과 연계, 골든타임 확보 통한 피해 최소화 기대

 

부천시는 오는 12월 시민 안전과 도시 효율을 실시간으로 책임질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원미구 춘의동 R&D종합센터 9~13층에 개관한다. 총 4848㎡ 규모로 조성된 이 센터는 46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1년부터 4년 6개월간 단계적으로 추진됐다.

 

센터는 도시 전역에 흩어져 있던 방범, 교통, 재난 관리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시설로, 방범 CCTV, 교통정보, 재난상황, 환경데이터 등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도시의 눈’ 역할을 한다.

 

1단계 건물 증축과 2단계 기반시설 구축으로 나뉜 사업은 현재 약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교통정보센터는 이미 이전을 마쳤고 방범 CCTV 통합관제센터도 서비스 중단 없이 이전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 센터를 통해 사건‧사고 예방과 재난 발생 시 112·119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 연계, 신속한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도시기반시설 중복투자를 줄이고 부서 간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며, 영상정보 통합관리로 정보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도 예상된다.

 

조월매 부천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가 부천의 스마트도시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개관 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체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반현 기자 panxia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