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원초(교장 김현숙)가 '2025 순천만국가정원컵전국유도대회' 남자초등부 단체전에서 입상에 성공했다.
이예지 감독·이양길 코치가 지도하는 남수원초는 지난 4일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진행된 대회 남초부 단체전에서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남수원초는 8강에서 에스유도클럽을 가볍게 제압하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동남초에게 패하며 아쉽게 3위에 만족했다.
이양길 코치는 "몇 년간 전국대회 단체전 입상을 하지 못했었는데, 올 시즌에 단체전 입상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그동안 성실하게 훈련에 임한 선수들에게 고생했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수원초는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강원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벌어진 '제53회 YMCA 전국어린이유도대회'에서 3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남초부 60㎏급에서는 장근석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박시우와 김정훈은 남초부 54㎏급, 48㎏급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