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올해도 노조와 상생 협력..."안정적 노사관계 구축"

2026.01.26 17:11:08

 

안양시는 노동조합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먼저 노동조합을 시정 운영의 중요한 동반자로 삼고, 근로조건 개선,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인공지능(AI) 당직 시스템 도입’,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 신설’ 등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당직 시스템 도입은 정부의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에 발맞춰 당직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또, 육아시간 업무대행 수당은 육아시간을 사용하는 직원의 업무를 월 20시간 이상 대행하는 직원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로 업무대행자의 사기를 높이고, 육아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으로 출산율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이 같은 제도개선이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조직 내 상호 배려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2004년 출범한 노조와 2008년 첫 단체협약을 맺고, 2019년에는 기존 협약을 보완한 두 번째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노조의 상징적 지위와 위상을 존중하기 위해 2010년 노조와 협의해 시청사 본관 1층에 노조 현판을 설치하고, 2017년에는 본관 앞 국기 게양대에 시청사기와 함께 전국에서 최초로 노조기를 상시 게양하고 있다.

 

노조기가 상시 게양된 것은 전국공무원노조 252개 지부 중 시지부를 포함해 3곳 뿐이다.

 

시는 정기적인 단체교섭과 수시 협의를 통해 노조와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안양지역 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비영리 사단법인인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를 설립했다.

 

노조 관계자는 “시와의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조합원의 권익 보호는 물론,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향상에도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조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노사관계 구축은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성숙한 노사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