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심정지로 쓰러진 어르신을 심폐소생술로 구해낸 공무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전 10시 30분쯤 중앙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던 6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다.
현장을 목격한 이용자들로부터 상황을 들은 도서관 직원 3명은 남성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들은 남성의 회복이 더디자 자동심장충격기(AED)까지 활용했다.
이후 남성은 다행히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고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사연은 도서관 누리집에 시민들로부터 칭찬의 글이 올라오면서 알려지게 됐다.
시교육청은 2일 이들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전했다며 ‘응급처치 실천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수여식에서 “침착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직원들의 용기와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교육 구성원이 응급상황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