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이어진 따뜻한 손길…어린이부터 기업까지 나눔 행렬

2026.02.13 07:00:00

 

설 명절을 앞두고 김포지역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13일 경기신문의 취재에 따르면 특히 어린이들의 작은 정성부터 기업과 단체의 꾸준한 사회공헌까지, 이웃을 향한 손길이 모여 명절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장기동 전진효 태권도장 관원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라면 13박스와 생필품을 하나하나 모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전진효 태권도 조광식 관장은 “나눔 교육의 목적으로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라며 “태권도를 배우는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기탁을 전달받은 김지욱 장기동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그리고 관장님이 함께 마음을 모아 주신 이번 기부가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라며 “맡겨주신 소중한 라면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여기에 기업과 교회 등 각 단체의 참여도 잇따랐다.

 

지역 기업과 사회단체, 봉사단체들은 라면과 컵라면, 즉석식품 등 생필품 꾸러미를 마련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삼원메탈도 설 명절을 맞아 대곶면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컵라면 180박스를 맡겼다.

 

최해동 ㈜삼원메탈도 대표이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나눔 활동에 지속해서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곶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원메탈에 감사드린다”며 “맡겨주신 성품은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통진읍 김포남현교회에서도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김 선물세트 200개를 통진읍 행정복지센터에 맡겼다.

 

이에 통진읍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과 위로를 전할 김 선물세트는 통진읍 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는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필품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김성복 통진읍 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김포남현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맡겨주신 성품은 설 명절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바르게살기운동 김포시 마산동 위원회도 이달 초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LH 솔 터 마을 2단지 후문에서 ‘사랑 나눔 달걀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하고자 기획, 농장에서 직접 공급받은 신선한 달걀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정재순 바르게살기운동 마산동 위원회 위원장은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이번 행사가 뜻깊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미란 마산동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어진 이런 나눔 행렬은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연대와 배려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고 있다”라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온기가 되는 설의 풍경이 지역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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