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5월 15일까지 접수

2026.04.02 16:27:38

주민참여예산,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남동구는 다음 달 15일까지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편성부터 집행, 결산까지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제도다.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고 주민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참여 대상은 구민뿐만 아니라 구 소재 직장인과 단체까지 포함되며 제안은 구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사업 제안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팩스, 방문으로도 가능하다.

 

공모는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와 지역 문제 개선을 위한 공공성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제안사업은 건당 최대 5억 원 이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수반되지 않거나 법령 및 예산편성 기준에 맞지 않는 사업, 특정 단체 지원 또는 특정 제품 홍보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단순 행사·축제성 사업, 중장기 계획이 필요한 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주민 온라인 투표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이후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오는 12월 구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내년도 본예산 반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구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하민호 daerm098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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