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 대표 봄 축제인 ‘에덴벚꽃길 벚꽃축제’가 ‘봄소풍’을 주제로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행사 장소는 가평군 상천리에 위치한 에덴벚꽃길로, 축제 기간 동안 전 구간이 무료 개방된다.
이번 축제는 ㈜올리브스타가 주최하고 가평군과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며, 각종 이벤트와 푸드존은 주말에 집중 운영된다.
에덴벚꽃길은 기후 특성상 전국에서 비교적 늦게 벚꽃이 개화하는 곳으로, 4월 중하순까지 꽃을 즐길 수 있는 ‘마지막 벚꽃 명소’로 꼽힌다. 서울에서 약 50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올해 축제는 ‘바가지 없는 축제’를 표방해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푸드존에서는 꼬치구이, 분식, 즉석 도너츠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가평 특산물도 함께 판매된다. 플리마켓에는 지역 청년 사업가들이 참여해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가평 특산물 업체와 청년 창업가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미8군 군악대 밴드, 수기사 군악대, 오케스트라, 마칭밴드 퍼레이드, 지역 예술인 버스킹 등이 이어지며, 방문객 참여형 노래자랑과 사전 신청을 통한 ‘오픈 스테이지’도 운영된다.
체험형 콘텐츠인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면 인근 놀이시설 이용권과 식음료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행사장과 인접한 ‘꿈의 동산’ 놀이공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안전 관리도 강화했다. 가평소방서와 가평경찰서가 각각 응급 대응 부스와 이동파출소를 운영해 방문객 안전 확보에 나선다.
교통 접근성도 좋다. 경춘선을 이용하면 서울에서 약 5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으며, 상봉역에서 출발할 경우 상천역까지 약 48분이 소요된다. 축제 기간 주말에는 상천역과 행사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